비가 오다가 또 해가 뜬다
오늘 날씨도 참 내 맘과 같나봐
울었다 웃다 걷다가 뛰다
꿈처럼 사라져가고
비가 오다가 또 해가 뜬다
오늘 날씨도 참 내 맘과 같나봐
흐렸다 맑다 눈물이 났다
아무렇지 않은 척해
난 곰 같은 여자 벌써 네 행복을 빌어
I wanna be with you
but I will pray for you baby
never ever 포기 못해요
never ever 나 이렇게
한 자 한 자 적어내잖아 네 이름을 또
never ever 숨으면 안돼
never ever 떠나지 마요
숨도 쉬지 못해 너 없인 1분 1초라도
눈을 감았다가 떠보면 꿈 이였기를
빌고 빌다가 지쳐서 다시 잠들어
자꾸 자꾸 똑 같은 악몽
헤어나오지를 못해
눈을 감았다가 떠보면 꿈 이였기를
빌고 빌다가 지쳐서 잠이 들다
다시 또 똑같이 반복돼
제발 날 내버려둬
미련하지만 그런 여잔걸 네가 알잖아
그러니 제발 마지막 부탁 이것만 들어
혹시나 마주친다면 널 잊지 못하는 내게
보란듯이 날 향해 웃어주겠니